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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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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호응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21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실군 읍면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으로 현재 12개 읍면에서 200여명이 활동중이다.

임실군 희망복지지원단은 3월 한달동안 각 읍면을 순회 방문하여 ‘복지 전달체계 개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더불어 살고 싶은 생활복지사업’ 등에 대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협의체 위원의 역할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내 자원발굴 및 연계,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 등 협의체 및 지역 인적안전망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실군 읍면 협의체는 2016년 6월에 구성돼 지난해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999건, 복지자원 발굴 455건, 서비스 연계지원 1,175건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협의체는 ‘클린케어사업(임실읍) ’‘뒤주는 사랑을 싣고(성수면)’‘ 홀몸어르신 찬찬찬서비스(신덕면) ’‘할매·할배집가는날(청웅·강진면)’ 등 27개의 특화사업도 전개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추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읍면 협의체가 지역의 잠재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민·관 협력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복지 분야 민관협력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임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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