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도 주요업무 83건에 대한 평가와 올해 주요업무 평가대상 사업 선정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진주시업무평가위원회는 열린 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진주시 주요업무 추진성과에 대해 교수, 사회단체 대표,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평가 한 후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3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2017년 주요업무 추진사업 83건에 대하여 사업달성도, 난이도, 중요도 등 사업별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평가지표에 따른 점수를 산출한 결과 우수 36건, 향상 44건, 노력 3건, 부진 0건으로 대부분 원활히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가위원은 추진부서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를 우수시책으로 선정하고, 한해 동안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성과를 거둔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노고와 사기앙양을 위해 인센티브로 100~50만 원의 포상금을 지원했다
위원장인 정재민 부시장은 “2017년도 진주시정은 빚없는 안정적인 재정여건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뿌리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기반 마련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세수와 인구 증가 등으로 남부권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며 “2018년도에도 우주항공산업 기반구축 등 주요 평가대상 업무로 선정된 87건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실현, 축제와 민속예술 육성, 사람중심의 생태환경도시 조성 등 ‘좋은도시 편한 진주’건설이 앞당겨지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진주발전을 위한 시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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