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천안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본격 시동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천안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본격 시동

3·1운동 정신 계승해 민족화합 중심지로 우뚝

유관순열사 동상

충남 천안시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일운동가인 유관순 열사, 석오 이동녕 선생 등 수 많은 독립운동가의 혼이 살아 숨 쉬는 호국충절의 대표적인 고장이자 역사적 사명감을 간직한 도시이다.

그동안 시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아우내봉화제, 유관순 열사추모제, 삼일절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지원해왔다.

또 겨레의 얼을 세우고자 건립된 독립기념관이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자리하고 있으며 3·1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의 흔적과 뜻을 기리기 위한 유관순 사우, 유관순 추모각을 관리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 사명감과 당위성을 기반으로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기념사업을 관 주도가 아닌 각계각층의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천안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단’(가칭) 을 구성 중이다.

추진단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사업을 구상하고 정부 차원에서 추진될 국가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각종 국비지원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이 천안시민의 자긍심과 역사의식이 성장하는 정신적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우리 선조들의 불굴 정신과 민족의 얼이 담긴 3·1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일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