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경남도지사 권민호 예비후보자가 20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진주와 서부경남 지역 정책 및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권민호 경남도지사예비후보는 진주는 유서깊은 남강의 도시이자 전통적인 교육의 도시다. 또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주에서 저의 서부경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지게 된것에 무궁한 영광이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한 뒤 옛 진주역 부지 및 철도폐선 부지는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있다"며 "역사부지에 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하고 폐선부지는 레일바이크와 철로 명상산책로, 태양광발전 시설 등을 설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천포화력발전소와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인 고성하이화력발전소 운영 문제를 두고 반대와 찬성의 사회적 여론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삼천포화력발전소와 현재 건설중인 고성하이화력발전소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권 예비후보는 “진주 미디어산업 육성 ‘실리콘 앨리’조성,옛 진주역 폐선부지 재생사업 추진,항노화산업 육성 3개년 계획 추진,삼천포·고성하이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추진,진주버스터미널 도심재생사업 행정 지원,등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남부내륙철도가 서부경남에 구축되면 부전~마산선, 진주~광양 경전선, 호남선 등 동서철도망과 남부내륙철도, 경부선 등 남북철도망이 진주 도시권을 중심으로 교차돼 서부경남의 ‘철도 르네상스 시대’가 열리게 될것이다"고 강조했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약속은 실천으로 현실이 되게 해온 저 권민호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발전을 반드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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