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무주군 노인들 위해 도로명주소 스티커 제작 · 배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무주군 노인들 위해 도로명주소 스티커 제작 · 배부

60대 이상 주민 대상으로 자석형태 스티커 1만부 제작

전북 무주군이 도로명주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비 1천 2백만 원을 투입해 도로명주소 스티커 1만 장을 제작, 배부한다.

무주군은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60대 이상 주민들을 주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를 홍보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냉장고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할 수 있도록 자석형태로 제작해 3월 중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은 “도로 이름하고 건물번호가 쓰여진 주소를 쓰는데 익숙하질 않아서 갑자기 얘기하려면 선뜻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라며 “군청에서 스티커로 제작을 해서 준다니 숙지할 때까지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김연흥 토지관리 담당은 “위급 상황이 발생해 119긴급 신고 때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면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이 가능해진다”라며 “그런데 위급상황 노출빈도가 높은 어르신들은 정작 도로명주소에 익숙하지 않아서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전국 17개 시 · 도 및 228개 시 · 군 · 구를 대상으로 했던 2017 도로명주소 업무평가 결과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로명주소 사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제작 · 사용하고 다가구주택에 상세 주소를 부여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세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시켰다. 또 등산로 등 비 거주 지역에는 국가지점 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