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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농무기 해상수난 구호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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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농무기 해상수난 구호 대책회의 개최

관계기관·공조체계 구축으로 농무기 해양안전 관리 강화

바다 안개가 심하게 끼는 봄철을 앞두고 여수해경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구조대응태세 확립과 관계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 “오늘 오후 2시 청사 2층 회의실에서 농무기 도래에 따른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 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지역 해상 수난 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2시 청사 2층 회의실에서 농무기 도래에 따른 각종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 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지역 해상 수난 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해상 수난 구호대책회의는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해양 관련 15개 기관·단체 17명이 참석해 각 기관 및 단체별 임무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봄철 남해안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짙은 안개로 항해하는 선박들의 충돌사고 등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대형해상사고의 원인 분석을 통해 수난 구호 기관·단체 간 업무협조 사항 및 예방 활동 강화와 방지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분석을 통해 해양종사자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 방안과 철저한 장비점검, 기본항법준수 교육 등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기관단체별 협조체제를 구축해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농무기 기간 중 전남 동부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271건으로, 그중 어선사고가 1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유형으로 정비 불량에 의한 기관 고장 및 운항 부주의로 인한 충돌·좌초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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