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이 19일에 있은 간부회의에서 ‘시정 왜곡정보 유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해줄 것’을 주문했다.
먼저 안상수 시장은 “정확한 근거 없이 추측이나 의혹이 마치 사실인양 여론을 호도하고, 잘못된 정보를 확대·재생산하는 행위는 우리시의 이미지와 명예를 실추시킨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그러면서 “시정에 대해 고의적으로 음해하거나 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면 법적인 조치도 취하는 등 더욱 엄중히 대응해야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안상수 시장은 스포츠와 관광산업 융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안상수 시장은 “스포츠 산업이 관광, 문화, 서비스 산업 등과 융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프로스포츠 구단 연고지는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마다 특화된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수익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시장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국제 사격장’ 내에는 ‘사격전시관’과 스크린 사격, 레이저 사격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는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리고 시티투어 노선을 증설하는 등 접근성 개선에도 힘써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상수 시장은 장애인 이동권 강화와 생활체육 기회제공 확대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안상수 시장은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의 첫걸음은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인데 안전한 이동권이 보장돼야만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시책의 효과도 배가될 수 있다”며 “저상버스 도입 비율이 우리시가 24%로 전국 19%보다는 높지만 단계적으로 도입을 추가·확대하고 전담노선도 증설해야 할 것이고, 횡단보도 진입부에 점자블록이 설치가 안됐거나 유도방향 불일치, 훼손된 것은 조속히 정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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