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6.13지방선거] 석영철 창원시장 예비후보, 북한 청진과 도시 간 자매결연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6.13지방선거] 석영철 창원시장 예비후보, 북한 청진과 도시 간 자매결연 추진

기자회견에서 ‘창원형 남북교류협력 모델’ 제시

석영철(민중당) 창원시장 후보는 1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공동번영을 위한 통일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석 후보는 남북,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하면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조국통일로 나아가기를 기원했다.

ⓒ프레시안 DB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 10.4 선언 이후 동결되고 중단되었던 남북 공동번영의 길이 더욱 크게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만간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2000년 북미공동성명에서 합의되었던 평화협정체결과 북미관계 정상화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을 기대했다.

석 후보는 "통일은 전쟁의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평화롭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어느 한 쪽의 희생과 파괴를 강요하지 않고 서로 상생하고 공동으로 번영하는 통일을 희망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중앙정부의 문제로 취급하지 않고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위해 ‘창원형 남북교류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창원시의 산업특성상 향후 한반도 화해와 교류협력 등 그 대상을 선점하기 위해 먼저 철강산업이 발달한 공업도시로 지하자원과 수산물이 풍부한 청진과 자매결연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따라서 청진 경제특구 내에 창원시범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업협력을 강화하면 창원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북극항로의 중심도시로서 청진항이 개발되면 나진선봉을 거쳐 블라디보스톡까지 연결하는 물류항로가 활성화되어 창원의 조선산업 붐업(boom up)에도 도움이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석영철 후보는 "남북한 철로 연결과 KTX선로 구축을 선도하면 창원이 물류의 중심지가 되고, 창원 철도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기향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