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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꽃나들이 ‘제11회 광양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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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꽃나들이 ‘제11회 광양꽃축제’ 개최

3월 28일부터 5일간 ‘행복한 꽃나들이! 해피 아이! 힐링 광양!' 주제로 열려

광양시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봄꽃의 향연 ‘제11회 광양꽃축제’를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봉강면 지곡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광양꽃축제는 ‘행복한 꽃나들이! 해피 아이! 힐링 광양!’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광양시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봄꽃의 향연 ‘제11회 광양꽃축제’를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봉강면 지곡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개최한다.

또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확대해 소비자와 농업인의 자연스러운 만남 속에서 우수한 지역의 농·특산품을 알리고, 삶의 지친 시민들이 6만 여㎡의 면적에 식재된 이른 봄꽃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힐링하는 지역 강소 축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우리가족 노래자랑’, ‘마술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의 참여를 높이고,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일부 시설들을 개선했다.

아울러 매화동산과 튤립꽃길, 꽃우산을 조성해 화사한 행사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요술종이 과학실험, 매화 악세사리, 커피점토 목걸이 체험 등 새로운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가수와 합창단, 댄스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 향기나는 작은 음악회’ 공연이 개최되며, 가족이나 관람객을 위한 즉석 노래경연대회도 열린다.

시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천변에 임시주차장을 설치·운영하고, 공설운동장 주차장, 가야장례식장 주차장을 활용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양경찰서와 광양소방서와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축제 입장료는 성인에 한해 1인 1,000원을 별도로 받지만 해당 금액만큼 당일에 사용할 수 있는 농·특산물교환권이 지급되며, 행사장 내의 모든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18세 이하나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광양꽃축제를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강소축제로 만들어 광양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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