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이균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창녕군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회에서 250여두의 우수한 싸움소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녕군지회에서도 대회 출전에 30여두의 싸움소를 사전 선발해 최고 기량을 펼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백두, 한강, 태백 3체급에 걸쳐 9200만원의 전국 최고의 시상금을 내걸고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틈틈이 장기자랑을 통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대회기간 중에 나누어준 경품권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가전제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 행운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매년2회 소싸움대회를 개최하면서 인근 시.군지역과는 달리 국내 최고의 온천으로 유명한 부곡 온천특구내에 개최되는 것이 온천 이미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매년 소싸움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관람객의 흥을 더하는 이벤트 회사가 5년째 동일업체로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없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예산이 적게 측정 되다 보니 수의계약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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