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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창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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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창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최형두 창원시장 예비후보(55. 자유한국당)가 17일 마산회원구 3.1대로 동남플라자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최 예비후보는 개소식과 더불어 창원시장 예비후보로는 처음으로 지역내 42만가구중 10%에 해당하는 4만2천여 가구에 ‘100만 도시 100조 생산도시를 위한 10대 정책제안’이 포함된 선거홍보물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황식 前국무총리, 김숙 前유엔대사, 창원시의회 마산·창원·진해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 창원·마산의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개소식에는 워싱턴에서 한국계 IT기업으로 성공한 이수동 STG그룹 회장과 워싱턴특파원 출신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참석했고,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대기업 구조조정과정에서 이헌재 금융위원장의 대변인으로서 큰 역할을 했던 김영재 前금융감독원 부원장보도 모습을 보였다.

최형두 예비후보는 “지금 창원은 한때 우리나라 최고소득을 자랑했지만 미국의 디트로이트 나 세계 유수의 도시들이 한순간 녹슨 도시로 전락했던 사실을 기억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형두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지지자들의 응원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종성
특히 “조선산업 퇴조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인공섬에 해양산업엑스포를 국책사업으로 유치해 투자와 사람을 대거 끌어들이는 강력한 정책이 절실하다”면서 “예컨대 여수엑스포의 경우 소도시 여수와 인근지역에 커다란 활력을 불러일으켰고 엑스포 당시 3개월간 600만 가량 방문했던 관람객은 여수와 인근 지역 경제에 지속적인 붐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또 “마산·창원·진해의 통합이후 시민들의 소외감과 불만이 높은 까닭은 5개 행정구의 현안과 사정이 모두 다르고 신속한 행정대처가 필요한데 시장이 임명하는 구청장은 1~2년 순환보직으로 책임행정을 다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구청장 직선을 요청하는 헌법소원을 제출했지만 당장이라도 구청장이 시민들의 요청에 부응하는 책임행정을 할 수 있도록 ‘구청장 주민공모제' 같은 제도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쇠락은 교통축의 변화와 관련이 큰 만큼, 창원의 300km수려한 해안선 둘레관광길, 해상셔틀보트, 진해선과 임항선 트램운영 같은 교통 관광망 재구축도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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