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진주상공회의소 제23대 회장으로 양지산업(주) 금대호(67)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선출된 제23대 상공의원 80명이 참여한 이날 총회에서는 전형위원회를 구성하여 부회장 4명, 감사 3명, 분과위원장 4명의 임원을 선출하고 향후 3년 동안 금대호 회장 당선자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금대호 회장은 “지역경제계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이곳에서 받은 도움을 그대로 다음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지역 발전과 성장을 위한 추동력 확보에 매진해서 진주가 남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기반을 완성하라는 의미, 나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상공인들을 대변하라는 뜻일 거라 생각하고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3년의 임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생을 주도하는 상의, 소통으로 화합하는 상의, 작지만 내실있는 상의를 만들어 가겠다. 누구보다 낮은 자세로 임하고 경청하며 화합에 앞장서겠다. 우리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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