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도종 원광대 총장, 박성일 완주군수, 송하진 도지사 등 각계각층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창훈 이사장은 이날 임명사를 통해 “장영달 총장이 그동안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열정과 업적,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인 경륜과 출중한 능력이 우석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탄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달 총장은 이에 “우석대학교를 다산사상으로 무장한 국내최고의 개혁적 실용주의대학으로 발돋움시키겠다”며 “우석대학교 출신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높은 인격과 뚜렷한 인간으로서의 가치관을 확립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가수 전인권씨가 참석해 장영달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축가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취임식에 앞서 허운나 전 정보통신대학교 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와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장영달 총장은 1992년부터 2008년까지 4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 국방위원장, 한·러시아 의원외교협의회장, 한양대학교 특임교수, 대한축구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영달 총장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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