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16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안녕을 그리다’ 라는 주제로 2018년도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No Punch!’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과 왕따문제 등을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오후로 2회에 걸쳐 열린 이날 공연에 고성여자중학교, 철성중학교 등 관내 중학교 7곳 학생 및 교사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폭력예방이라는 딱딱한 소재를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음악과 춤을 통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의 말 못할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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