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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동강면 제12회 면민의 날, 느러지 곡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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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동강면 제12회 면민의 날, 느러지 곡강서 개최

오는 4월 7일…곡강 길 걷기·작은 음악회 등 주민 화합 프로그램 ‘다채’

나주시 동강면 제 12회 면민의 날 행사가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한 느러지 곡강에서 오는 4월 7일 개최된다.

동강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배성남)는 지난 2월 20일 정기총회를 통해, 금년 면민의 날 행사 장소를 동강면의 자랑이자 ‘전국향토자원 베스트30’에 선정된 바 있는 느러지 곡강 전망대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영산강곡강

나주시 동강면 소재지에서 무안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옥정리 우측에서 한반도 지형 느러지 곡강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 따라 비룡산 정상에 오르면 남도지역에서 유일하게 한반도지형을 닮은 느러지를 관망할 수 있으며, 건너편에는 ‘곡강정’과 ‘느러지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다. 곡강정은 영산강이 나주를 거쳐 무안 땅에 이르기 전에 강폭이 넓어지면서 산간부에 부딪혀 곡류하는 지점에 세운 정자다. ’S’자 형태로 굽이도는 이 지형을 지역민들은 ‘한반도 느러지’라고 부른다.

동강면지역발전협의회는 4월 7일 면민들과 느러지 길을 거닐며 소풍기분을 낼 수 있는 1부 행사인 아름다운 곡강 길 걷기를 시작으로 면민의 날 기념행사(2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공연, 시립국악단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된 작은음악회(3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면민의 날 행사가 줄곧 동강초등학교에서 개최됐지만, 금년에는 동강면의 자랑인 느러지 곡강 일원에서 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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