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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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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 출범

6·13지방선거 당내 출마예정자 등 성차별 근절 앞장 서명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15일 오후 서구문화원 6층 공연장에서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채계순 대전여민회 공동대표)’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특위 출범은 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6·13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와 주요 당직자들 모두 피해자 보호와 성차별 근절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Me Too, #With You,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손 카드를 들고, 이어진 퍼포먼스에서 ‘민주당 대전시당과 6·13지방선거 당내 출마예정자 모두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 성차별 근절을 위해 앞장서 뛰겠다’고 적힌 피켓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 강래구 동구지역위원장, 정국교 대전시장예비후보자, 박영순 대전시장예비후보자, 허태정 대전시장예비후보자, 조승래 국회의원, 박종래 대덕구지역위원장, 채계순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장

대전시당 지방선거 기획단장인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갑)은 인사말을 통해 “촛불을 들어 대한민국 국정농단의 낡은 적폐를 청산했고, 이제는 우리 내부에서 젠더 간의 권력구조로 인한 적폐를 공정하고 냉철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채계순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장은 “지금의 시대는 남녀가 함께 이끌어 가도록 변화하고 있는 만큼 가장 소중한 것이 인권”이라며 “젠더 간에 평등한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지금 시대의 가치”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출마 예정자와 대전시당 주요 당직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2부에서는 이현숙 대전성폭력상담소장이 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출마 예정자는 성평등 교육 이수 확인서를 받아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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