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앞 해상 40대 잠수부 조업 중 사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앞 해상 40대 잠수부 조업 중 사망

여수해경, 잠수부 사망 경위 조사 중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해상에서 키조개를 채취하던 40대 잠수부가 조업 중 숨져 여수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서쪽 300m 해상 잠수기 어선 N 호(5.32톤, 승선원 3명, 여수선적)에서 잠수부 A 모(40세, 남, 여수거주) 씨가 키조개 채취 작업을 종료하고 선박에 올라왔으나 의식이 없다며, 선장 B 모(72세, 남, 여수거주) 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오늘 낮 12시 23분경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해상에서 키조개를 채취하던 40대 잠수부가 조업 중 숨져 여수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였고, 신고 접수 1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의식이 없는 A 모 씨를 상대로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 심폐소생술을 계속 실시하면서 신속하게 돌산 군내항으로 이동하였다.

또한, 돌산 군내항에 도착한 구조정은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A 모 씨를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 하였지만 안타깝게 사망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선장 및 동료 선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잠수기 어선은 어선에서 공기호스를 수면 아래로 연결해 잠수부가 호흡기를 통해 숨을 쉬며 조개류 등을 채취하는 것을 말하며, N 호는 오늘 오전 9시 42분경 여수시 국동항에서 조업 차 출항하여,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해상 도착 키조개 채취 작업 후 선상에 올라온 잠수부 A 모 씨가 의식이 없자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