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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흉부외과 박현오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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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흉부외과 박현오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심장질환 및 중환자 치료에 대한 연구로 관심집중...

경상대학교병원 흉부외과 박현오(37)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됐다.

박 교수는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심장질환 및 중환자 치료와 관련한 10여편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친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약 1시간 30분간 심정지 상태가 지속됐던 환자에게 체외심폐순환기(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를 사용해 소생시킨 사례를 국내 최초로 SCI급 논문에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경상대병원 흉부외과 박현오 교수.ⓒ경상대학교병원

박현오 교수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재 경상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며 심장질환, 말초혈관질환 및 중환자에 대한 진료를 맡고 있다.

마르퀴스 후즈 후 인명사전은 1899년부터 발간돼 전 세계를 대표하는 인명사전으로, 세계 각국에서 정치・경제・사회・종교・과학・예술 등 각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명을 선정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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