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백경태 도의원, 무주경찰서 윤중섭 서장, 농업인학습단체 대표, 농 · 식품가공교육 수료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농산물종합가공센타의 출발을 축하했다.
준공식에서 무주군청 건설교통과 김기범 담당(지방공업주사)와 크린텍 이재완 대표가 가공센터 건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산물 가공 활성화 기반이 마련된 만큼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동력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반딧불 농 · 특산물의 명성을 더할 수 있는 조금 더 다양하고 믿을 수 있는 가공품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95㎡ 규모로 조성된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습식가공실과 건식가공실로 조성이 돼 있으며 49종의 기계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쥬스와 잼, 퓨레, 분말과 환류 생산이 가능해 앞으로 사과와 오미자, 천마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생산은 물론, 가공기술 개발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공창업 코칭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농업기술센터 곽민채 자원경영 담당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무주군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농업인들의 소득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군에서는 제품 생산을 넘어 농업인들의 역량을 키우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과 교육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