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성곤)이 도서관 1일 체험프로그램인 ‘책 콩콩 생각 쑥쑥’을 운영한다.
여름방학기간인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0회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단체별 사전 신청 받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유아들만 참여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책에 친숙해지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감기 든 여우’, ‘사랑에 빠진 개구리’, ‘코끼리와 거미줄’, ‘벌레잡이 식물의 사냥법’, ‘꼭 한 번만 더’,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 등 모두 여섯 편의 동화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은 여섯 편 중 한 동화를 선정해 구연동화를 듣고 동화와 관련된 만들기, 역할놀이 등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을 즐기게 된다.
한편 충북교육문화원에서는 매월 그림책 원화 전시 행사인 ‘원화로 만나는 그림책’도 함께 운영한다.
3월에는 한울림어린이출판사 후원으로 ‘북극곰 윈스턴, 지구 온난화에 맞서다’(진 데이비스 오키모토 글/예레미야 트램멜 그림)를 전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아홉 편의 그림책 원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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