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원서 40대 가장 숨진채 발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원서 40대 가장 숨진채 발견

"죽고 싶다. 외롭다"…결국 차안에서 번개탄 피워

ⓒ프레시안
우울증 증세를 보이던 40대 가장이 어린 자녀 3명과 30대 부인을 남겨두고 극단적인 선택으로 결국 생을 마감해 주위를 안타갑게 했다.

12일 경찰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9시 14분께 전북 남원시 월락동 춘향골체육공원 주차장에서 김모(44)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가 숨진 차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으며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지만 김씨는 12시간 전 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잘 살아라"는 등의 내용을 카톡으로 남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남원 경찰은 남편이 보낸 카톡을 수상히 여긴 부인의 신고를 받고 김씨 휴대포을 위치 추적해 숨진 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 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덤프트럭 운전을 하던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