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학교폭력상담사 1급’ 수강생 모집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강원 동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대성)는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돕고 학교 폭력상담사 자격을 지닌 전문 봉사자 양성을 위해 ‘2018 학교폭력상담사 1급’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23일까지다. 학교폭력상담 자원봉사에 관심 있으면서 교육이수 후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3개월간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주 2회씩 총 25회 50시간 동안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 신청자에게는 인증절차를 거친 후 한국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 학교폭력상담사 1급을 발급할 예정이다.

ⓒ동해시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와 동해시자원봉사센터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방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해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창래 동해시 자원봉사센터 국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향을 마련해 주는 학교 폭력 상담사 1급 교육 과정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9일 광희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상담사 1급 또는 2급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 20명이 참가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