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전 총장은 이날 등록서류 제출 후 본지 <프레시안>에 "내 직업은 평생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었다. 교육은 내 본업이다. 정치로부터 교육독립과 교육자치를 해나가야 하는데 경남교육이 더 뒤처지지 않을 까 걱정이 앞섰다. 교육관계자들의 권유도 많았다"며 교육감 출마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경남 마산 출신인 박성호 전 총장은 마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 했고, 국립 창원대학교 학생처장 등을 거쳐 2007년 6월 제5대 총장에 취임했다.
이후 제19대 국회에 입성,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과 경남의 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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