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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소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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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소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 '박차’

‘수소연료전지 국제전시회'와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사업' 공동추진

경남 창원시는 8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 국제 수소연료전지 전시회 ․ 포럼 공동 개최’ 및 ‘창원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글로벌 수소에너지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사업추진 행사조직위원회 구성과 실증사업 협의체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창원시
이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매년 국제 수소연료전지 전시회를 창원에서 개최하고 포럼행사도 정례화 하기로 했다.

창원산업진흥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수소지식그룹, 창원대학교와 ‘7자 협약’을 체결하고 행사추진을 위한 ‘H2 WORLD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게 된다.

‘H2’는 수소의 분자표기로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산업의 현황 및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행사로 육성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창원시에서 발표한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위해 시와 전문기관, 학계, 산업계가 협력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와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창원대학교, 제이엔케이히터(주), 리카본코리아(주), 이엠솔루션(주), 하이리움산업(주), 범한산업(주), ㈜지티씨 등이 참여하는 ‘11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소에너지의 생산, 보관, 이송, 사용, 융합을 포함하는 전주기 순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총사업비 930억 원을 투자해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1단계), CNG를 활용한 수소생산설비 구축사업(2단계), 이산화탄소 재처리 장치 구축사업(3단계), 수소액화장치 및 저장장치 구축사업(4단계), 태양광 및 연료전지발전소를 연계한 수소전기 융합에너지 실증단지(5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5년에 수소전기차 중점보급도시로 선정된 이후 수소충전인프라와 수소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산업 기술개발 지원과 전문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소를 단순 소비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수소를 생산하고 압축, 저장, 유통, 판매하는데 필요한 장비산업과 수소전기차 부품, 중장비용 수소파워팩, 드론 연료전지 등 다양한 관련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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