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장흥군수 재선에 도전하는 김성 군수가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 군수는 지난 3일 장흥군민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문식 지역위원장, 정청래, 김옥두 전 의원, 군·도의원, 각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특히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추미애 대표, 문희상, 이석현, 설훈, 송영길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함세웅 신부 등은 바쁜 일정으로 김성 군수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김 군수는 자신의 저서 ‘간절함은 기적을 낳는다’를 선보이고 자신의 인생과 장흥군 발전을 위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또 “가정형편 때문에 40만원에 대학과 대학원을 다녔던 일화를 소개하고 도의원과 군수 선거과정에서 겪었던 수차례의 좌절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꿈은 이뤄진다’는 좌우명으로 살아왔음”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난 군수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간절하고 절박함으로 군민에게 다가가 당선을 이뤄낸 것이 첫 번째 기적이었으며, 선거법 위반혐의로 대법원까지 가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이 두 번째 기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3번째 기적을 이루기 위해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장흥군민과 함께 손잡고 머리를 맞대면서 가슴 뛰는 대장정의 길을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성 군수는 “새로운 장흥을 만드는데 군민들과 향우, 공무원들이 함께 가야 이뤄질 수 있다”며 “위대한 장흥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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