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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민간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 안전망’ 구축

6일 90개 의료기관과 ‘민·관 협력 보건 의료사업’ 협약 체결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력 보건 의료사업을 추진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백운동 프라도 호텔에서 ‘민간·공공 협력 보건 의료사업 협약식’이 열린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내 90개 의료기관 대표들이 참석, 관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방문 건강 관리사업 등에 대해 협의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민간 90개 의료기관이 올 한해 전개하는 사업은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비롯해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 만성질환 관리사업, 경로당 건강지킴이 운영,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치매 관리사업,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이다.

먼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 건강 관리사업은 취약계층 세대의 가정 방문을 통해 진료비 줄이기 및 복지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의 경우에는 의료기관과 보건소간 협력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진료와 건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은 암 고통 완화 등의 의료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성 질환자 관리를 위해 고혈압 및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가 추진되며, 무료 진료 및 진료비 감면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사업도 펼쳐진다.

이밖에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교육과 의료기관 홍보 및 복지 등 보건의료 사업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 전개된다.

남구는 민간 및 공공 의료기관간 협력사업 추진으로 관내 주민들이 의료 안전망 안에서 다양한 의료 혜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은 민간 의료기관에게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소인 공공 의료기관에서는 민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해 96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 1,650여명에게 의료비 감면 및 현물을 지원했으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 5,373명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또 2,503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 등을 실시해 927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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