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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생명 융합-기업 매출·일자리 늘려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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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생명 융합-기업 매출·일자리 늘려 ‘함박웃음’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 3개년, 일자리 109명, 지원기업 매출증가도

ⓒ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농·생명 분야와 첨단 소프트웨어 기업에 연구개발(R&D)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원기업들의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통산업인 농·생명 분야와 첨단 SW융합기술을 접목한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총 36개 기업에 농생명 SW융합기술 R&D(연구개발)와 제품 상용화를 지원, 총 10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주시와 전북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농업실용화재단, 전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SW산업육성 전문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업들은 또 19건의 개발제품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매출이 평균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지원기업 중 ㈜바로텍시너지(대표 구칠효)의 경우, 농촌진흥청의 특허기술인 ‘농업용 트랙터의 모의 운전 교육장소’를 이전 받아 제품 상용화에 성공,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등에 납품하고 4억3000만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또한, ‘스마트 버섯재배 시스템’ R&D를 통해 첨단 농업기술을 이용한 버섯의 판로개척에 성공한 서우엠에스(연구소장 심상완)는 에너지 관리 및 농업ICT융합 분야 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14억4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모션(대표 김호철)의 경우, 하림에 ‘계사 생육관제 시스템’ 납품을 목적으로 R&D를 추진했으며, 오는 10월 납품예정이다. 이는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간 상생모델을 제시한 우수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전주시를 포함한 사업 참여기관들은 4차년도 사업이 추진되는 올해는 농생명 분야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등 사람 중심의 4차산업혁명 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난 3개년 동안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R&D지원을 통해 지역내 ICT신산업분야가 활성화 되어 지역의 IT/SW기업성장에 촉매제 역할을 해 왔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해 지역 IT/SW기업의 전주기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주시와 함께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더 많은 기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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