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비전자도서관(대표 나승옥)은 최근 남양주 별가람 초등학교(교장 유광현)에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별가람초등학교는 북토비 전자도서관을 통해 전자책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북토비 전자도서관은 학교예산으로 설치됐다. 별가람 초등학교에는 경제와 과학, 문학, 역사 등 다양한 장르와 학년별 수준에 맞춘 5000여 종의 컨텐츠를 제공한다.

남양주 별내신도시가 육성되면서 교육 인프라에 대한 갈망이 북토비 전자도서관 설치로 별내신도시 내 교육발전을 이끌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북토비 전자도서관은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매일매일 학습할 수 있는 영어퀴즈, 한자퀴즈, 독서퀴즈로 학생들이 자기주도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기 위해 교내 학생들간 재미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있다.
온라인으로 친구들과 쪽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고 책을 읽을 때마다 포인트가 지급돼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며 책을 읽은 후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작성한 독서감상문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고 도서담당 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북토비전자도서관은 고해상도 e-Book, 동영상, 오디오북, 플래시북,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 등 각종 다양한 콘텐츠와 영어, 역사, 과학, 문학, 철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최신간 콘텐츠들을 지원하게 된다.

최근 정보통신의 발달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독서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이 확대되면서 시·공간 제약이 없이 24시간 활용이 가능한 전자도서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나승옥 북토비전자도서관 대표는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독서를 할 수 있다”며 “북토비 전자도서관은 독서를 기피하는 학생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독서의 소중함을 선물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토비 전자도서관은 전자도서 선두주자로 국내 초등학교에 2200여 개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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