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육에 길을 묻다' 박성호 전 창원대총장, 북 콘서트 개최

오는 6일 오후6시, 창원 세코 컨벤션홀

▲'경남교육에 길을 묻다' 저자인 박성호 전 창원대학교 총장이 오는 6일 창원 세코 컨벤션홀에서 북 콘서트를 연다. ⓒDB

박성호 전 창원대학교 총장이 오는 6일 오후6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남 교육에 길을 묻다'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성호 전 총장은 자신의 저서인 '경남교육에 길을 묻다'에서 교육자로서 걸어온 길을 회고하고 경남교육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자신의 포부와 꿈을 담아냈다.

▲오는 6일 창원 세코 컨벤션홀에서 '경남 교육에 길을 묻다' 북 콘서트를 가질 예정인 박성호 전 창원대학교 총장. ⓒDB

그는 "교육이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라는 소신은 교육계에 몸담은 세월이 깊어질수록 더 확고한 신념으로 자리해 내가 하는 모든 일에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교육이 희망인 것은 미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박성호 전 총장은 저서 출간에 대해 "교육은 아이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 기본이다.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그 같은 소중한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사랑과 봉사와 우정을 키울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이 고향인 그는 마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거쳐, 국립 창원대학교 학생처장 등을 거쳐 2007년 6월 제5대 총장에 취임했다.

이후 제19대 국회에 입성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과 경남의 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해 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