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는 2018년 2월 28일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해 영암병원을 치매조기검진 거점병원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 협약병원은 앞으로 1년 동안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진을 통해 발견된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유소견자의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치매척도검사와 신경인지검사, 뇌영상 촬영 등으로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등을 감별하게 된다.
보건소는 1인당 최대 16만원까지 정밀검사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 확진된 환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치매 확진 환자는 소득기준(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20% 이하)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증상에 따라 인지재활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는 지난해 60세 이상 어르신 4,0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했고, 이중 164명의 환자를 협약병원에 의뢰하여 정밀검진 검사비를 지원하였다.
영암군보건소장(이국선)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환자 관리와 치매예방사업에 주력하여 활기 넘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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