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왜 안 만나줘?" 앙심 품고 주점에 불 지른 60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왜 안 만나줘?" 앙심 품고 주점에 불 지른 60대

범행 하루 전날에도 찾아가 위협...에어컨 등 2000만원 상당 재산피해

주점 업주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가게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백모(63) 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백 씨는 지난달 25일 밤 10시 40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주점의 출입문 유리창을 벽돌로 깨뜨린 후 침입해 미리 준비한 라이터로 방석에 불을 붙여 에어컨 등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백 씨는 범행 하루 전날에도 주점에 찾아가 주점 업주인 최모(57.여) 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같이 죽자며 병을 깨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CCTV를 토대로 백 씨의 동선을 추적해 검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