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은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전시관에는 애국지사의 유품, 독립운동 활동 전시물과 홍보 영상물을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어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교육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추념식에는 유족, 안상수 창원시장, 이주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추모사,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추모사에서 “창원은 삼진연합대의거, 진해웅동독립만세와 창원읍 항일의거 등 항일독립운동의 요람과 같은 곳이다.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우리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의 선양방안과 역사적 재조명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후대에 전해주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이어 “나라를 위한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이 창원의 미래를 밝히는 불꽃이 되어 ‘더 크고 강한 창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