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99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600여 명 참석

경남도는 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경남도청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장, 도의원,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3․1절 경과보고와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가족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19년은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우리 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릴레이 3․1만세운동,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