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지역에 지난달 28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이어 1일 오전 적설량은 22㎝를 기록했다.
이에 태백시는 긴급 제설작업을 위해 전 공직자에게 비상소집을 발령, 전 직원은 부서별 책임구간에 배치되어 제설 작업에 들어갔다.
김연식 태백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중앙로와 황지연못, 태백역 일대 및 통리장터 인근, 주요 아파트 진입로와 주요 인도변은 물론 취약지역 곳곳에 흩어져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또, 태백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전문 제설인력 31명과 함께 특수 제설차량인 유니목 2대, 제설기가 탑재된 덤프트럭 16대, 액상제 50톤, 염화칼슘 430톤을 투입해 도로변 제설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차량 운행 및 보행에 불편함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재난상황 근무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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