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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살림규모 7조5천70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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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살림규모 7조5천704억원

예산기준 재정공시…재정건전성 전년보다 개선

전남도 본청의 올 한 해 살림 규모는 7조 5천억 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늘었고 재정건전성도 다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28일 ‘2018년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통해 도 본청의 2018년 당초예산 기준 지방재정 운용 상황에 대한 4개 분야 16개 항목의 분석 내용을 누리집에 공개했다.

전남도가 이날 공개한 공시 내용에 따르면 2018년 살림 규모는 7조 5천704억 원으로, 전년보다 1천411억 원(1.9%)이 늘었고, 9개 광역도 평균보다는 1조4천202억 원이 적다.

세입예산은 자체수입 1조 1천472억 원, 이전재원 4조 9천617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 1조4천615억 원이다.

세출예산은 도정 주요 현안사업 및 복지비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민선 6기 도정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예산 운용 및 전략적 재원 배분을 기본방향으로 편성됐다.

전남도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재정자립도는 20.35%로 전년보다 0.9%포인트, 재량권을 갖고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재정자주도는 34.92%로 0.45%포인트가 각각 줄었다.

반면 총세입에서 총세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985억 원 적자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1천78억 원 줄어 재정건전성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고영진 전남도 예산담당관은 “지방재정공시가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재원 배분을 통해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 ‘정보공개-재정운영-지방재정공시(예산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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