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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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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

전남 유기농1번지 위상 구축…상사업비 1억2천만원 확보

지난 2월26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와 친환경농업인,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8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에서 영암군이 2017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받았다.

ⓒ영암군

이날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는 지난해 유기농 인증 면적 확대 등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우수 시군 시상, 유기농 실천 다짐결의,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정책방향 소개, ‘도농 상생의 농업과 먹거리, 유기농에 길을 묻다’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영암군은 작년기준 유기인증 1,100ha로 도내 유기농 7,871ha의 14%를 점유하는 등 친환경농업 선도군으로써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1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황인섭 부군수는 “유기농 중심의 내실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유기농업의 어려운 현실에서도 꿋꿋이 친환경농법을 실천해준 우리군 친환경농업인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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