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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농업인 복지 체감도 향상에 주력

경남 창녕군은 농업인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 창녕군 마을단위 공동급식 장면 ⓒ프레시안 이철우
이를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지원, 농어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 등 6개 사업에 11억 2800만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 사업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들을 위해 농 작업으로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 보상등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창녕군은 농업인 4726명에게 3억 4300만원을 지원, 올해는 지난해 대비 군비를 2배로 증액한 6000명 목표 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사업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2억 6100만원을 투입해 고교생 자녀가 있는 전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여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지원 사업 등으로 여성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도 향상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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