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완주군은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고 주말에 농기계 임대와 반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상반기(3월~6월)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3월 2일부터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전 8시에서 낮 12시까지다. 당초 오전 9시보다 1시간 빠르게 시작하는 것으로 토요일에도 전문 인력이 상주해 임대 및 반납을 돕는다.
현재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 중으로 농기계는 113종 783대를 보유하고 있다.
기종별로 임대료를 납부하면 최대 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대기자가 없을 경우에 한한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기계사용을 위해 입출고시 농기계 안전 사용교육과 초보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조작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대관련 문의는 완주군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로 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