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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맞은 여수, 전통 민속놀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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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맞은 여수, 전통 민속놀이 ‘다양’

내달 1~2일 웅천·둔덕·삼일·소라 등서 개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남 여수 곳곳에서 안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민속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민속놀이가 예정된 곳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웅천 해변문화공원, 둔덕 용수, 삼일 호명, 소라 가사리 등이다.

▲지난해 여수시 둔덕동 용수마을에서 달집태우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먼저 1일 오후에는 웅천 해변문화공원에서 여수문화원 주관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행사 참여자들은 강강술래, 좌수영북춤, 남도민요 등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솟대촬영, 한지공예, 가훈쓰기 등 민속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둔덕동 용수마을에서도 이날 달집태우기를 포함해 지신밟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민속문화단체 놀이패벅수골은 ‘쥔쥔문여소’라는 마을굿 찾기 행사도 선보인다.

삼일동 호명민속보존회는 호명마을에서 달집태우기, 농악놀이, 두더지방아, 쥐불놀이 등 세시풍속을 재현한다.

2일에는 소라면 가사리 농업단지 들녘에서 쥐불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소라면 가사리 마을청년회와 부녀회, 여수YMCA는 밀떡굽기, 활쏘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같은 날 문수동 고락산에서는 산신제, 묘도동에서는 대보름맞이 쥐불놀이 등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하면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 떠오른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 민속놀이 행사에 참여해 소원을 빌고 화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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