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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근무시간 규정 '제 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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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근무시간 규정 '제 멋대로'

진해 모 식당에서 오전 11시 30분경 식사 일부 목격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재 해군부대 일부 간부급 군 공무원들이 규정된 점심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군기강해이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해군 동계 근무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으로 점심시간은 낮 12시 부터 오후 1시까지 정해져 있다.

하지만 일부 장교 및 부사관, 군무원 등 간부급 군 공무원들은 규정 점심시간인 낮 12시가 되기 전인 오전 11시 30분께 식사를 위해 인근 부대 밖 식당으로 향하고 있는 실정이다.

▲ 해군 이지스함
이들이 오전 11시 30분께 점심식사를 하려면 오전 11시 10분~ 15분전에 각 부대 사무실에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점심시간은 40~50분이나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2일 진해지역의 한 식당에는 해군간부급 군 공무원 6~7명이 오전 11시 30분께 이미 식사를 하고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물론, 전체 장병들이 아닌 일부 장병들의 사례이긴 하지만 이들의 행태를 볼 때 폐쇄적인 군 내부 사정을 제대로 들어다 볼 수 없으나, 영내식당을 찾는 간부급 군 공무원 또한 이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기업체 근로자들의 출·퇴근과 점심식사 시간은 엄격하다. 규정된 시간 단 몇 분도 철저히 준수한다.

뿐만 아니라 시청, 경찰, 소방 등 일반사회 공무원들은 출·퇴근과 점심시간 규정을 잘 지키고 있어 해군과 비교 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해군 측은 “출·퇴근시간과 점심식사 시간을 철저히 준수하겠다. 규정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다시는 이같은 일이 없도록 조치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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