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마케팅 강화, 수출인프라 구축, 수출조직 역량강화 중점 추진
경남도는 도정회의실에서 2018년도 농수산물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수출 종합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회의는 지난해 사상 최대로 달성한 수출성과를 분석하고 2018년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기관별 수출추진시책 소개와 성공사례 발표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수출확대 의견 제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액을 지난해 17억 달러 대비 5.9%가 증가한 18억 달러로 설정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수산물 수출시책 추진에 329억 원을 투입해 해외마케팅 강화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생산성 제고를 위한 수출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활성화 기조에 맞춰 중국 유명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농식품 전문관에 20개 업체의 50여 개 품목을 입점 시켜 현지 물류업체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도 가진다.
이와 더불어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도 전개한다. 미주권은 지역별 진성(우량)바이어와 연계하여 미국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중화권과 동남아지역은 해외 통상사무소와 협력하여 시장을 선점해 나갈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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