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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중독관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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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중독관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합니다”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 2018년 자문위원 정기회의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운영하는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KLACC·센터)는 23일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2018년 자문위원 위촉식과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민성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총 16명으로 정신의학, 심리학회, 사회복지학회, 간호학회, 중독정책분야, 관광정책분야, 언론계, 법조계 등 중독관리와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도박중독을 포함한 각종 중독에 대한 예방, 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중독관련 조사연구 등 센터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우호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하는데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3일 강원랜드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된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 정기회의. ⓒ강원랜드

강원랜드 문태곤 대표는 “강원랜드가 사행사업을 시작할 시기에 아직 우리나라에 도박중독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이 없었기에 강원랜드가 사행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와 예방을 해야겠다는 목적으로 센터를 설립해 직접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가 도박중독 관리 및 예방 분야에서 행위중독 문제까지 범위를 확장시키는데 전문가들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해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행위중독 분야는 아직 사회적으로 이슈가 크게 되지 않았고, 제도적으로도 미비하며, 학술 데이터도 부족한 분야이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모신 행위중독과 관련된 심리학자, 변호사, 뇌과학자 등 여러분야의 전문가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예전에 있었던 채용비리문제 등으로 강원랜드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좋지 않지만, 현재 모든 임직원이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내부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며 “이와 함께 중독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보다 더 전향적인 자세로 사업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고 말하며, 향후 중독관리 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센터는 자문위원 위촉식이 끝난 뒤 2018년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주요사업계획과 도박문제 관련 이슈, 센터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도박중독 문제 및 사행산업 부작용 최소화를 목적으로 자문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도박중독 치유 및 재활과 관련된 국내·외 전문가 집단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중독관련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구축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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