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의 승강기 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에스컬레이터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운영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최해 열리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 1, 2관에서 열린다.
이번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는 승강기 안전체험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터렉티브 VR체험, 화재대피 VR체험, 동계 스포츠 체험, 지진대피 체험, 완강기 체험, 약물안전체험, 항공기 안전체험 등 30여개의 안전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승강기 안전체험관은 공단이 지난 연말 특수 제작한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승강기 안전과 관련한 시청각 교육 ▲에스컬레이터 3대 이용수칙 ▲ 엘리베이터 갇힘고장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교육을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은 지난 연말 광주에서 열린 교육기부박람회에 이어 서울에서 열리는 안전체험 행사에 처음으로 선보여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찾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공단 남상문 교육홍보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의식이 습관처럼 몸에 배여야 한다”며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의 승강기 안전체험관에 오면 흥미 있는 승강기 안전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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