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23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익산시와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이하 ‘익산원협’) 3자간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유상석 푸드머스대표이사, 김봉학 익산원협조합장, 소병홍 익산시의회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익산시는 공공급식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지원 및 유관기관․단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푸드머스는 전산․물류체계 지원 및 익산시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개척 협력, 익산원협은 우수 농산물 생산 및 안정적 수급조절로 농산물 상품화를 통한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빠르면 올해 3월부터 관내 공공급식을 운영하는 영유아시설,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주요품목을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 구매를 원하는 공공급식시설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지역내 공공급식에 보다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급식 질 향상과 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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