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공해 없는 친환경 도시 건설과 전기자동차 생산 기지화 추진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전국 제일의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를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대구시는 오는 26일부터 올해 전기자동차 신청을 받는다.
전기자동차는 차량 가격이 비싼 대신 차량 구입시 차종에 따라 최고 1800만원의 국비 및 시비 지원을 받는데다 취득세와 등록세 590만원 참면과 고속도로 통행료 혜택 등 이점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
전기자동차 구입 신청은 먼저 차종에 따라 전기차 판매점을 방문해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구매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돼야 한다.
올해 대구시가 보급하는 전기차는 2810대로 올 연말이면 대구시의 전기차는 지난해 말 2441보다 2배나 되는 5251대로 이는 대구시내 전체 등록 승용차 95면6778대의 0.55%이다.
대구시는 2020년가지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를 승용차의 5.23%인 5만대 수준으로 늘이고 2030년에는 전체 승용차의 절반이 넘는 50만대까지 늘여 대구를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전기자동차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017년말 현재 전국의 전기자동차는 모드 2만6000대로 등록 승용차의 0.14% 수준인데 정부는 2030년까지 30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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