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군산점은 오는 3월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롯데몰 군산점에서 4월말 개점을 앞두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상생형 채용박람회로 개최한다.
최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등으로 큰 타격을 입은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클로, 영풍문고, 탠디, 모던하우스, ABC마트, 골프존마켓 등 100여 업체가 동참해 판매직, 주차, 미화, 시설, 안전업무 종사자 등 현지인 4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을 통해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1:1 컨설팅, 취업프로그램 및 직업훈련 안내, 취업성공패키지, 경력단절여성 취업 상담등 정부지원사업 정보도 제공한다.
롯데몰 군산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9만3200㎡, 영업면적 2만5000㎡ 규모이며, 1∼3층은 아웃렛, 4∼5층은 영화관(상영관수 7관)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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