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업무에 대한 대응방안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21일 상황실에서 정순주 부시장이 주재하고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정부 업무보고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이낙연 국무총리의 주재한가운데 열린 정부 업무보고에서 7개 핵심 국정 주제에 대한 정부부처 및 관련 산하기관의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부서별로 면밀히 분석해 69건의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대응계획으로는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개혁 △최저임금 안착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 및 홍보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 일자리 대책 추진 △어촌 뉴딜사업 △수산식품 수출단지조성사업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정책사업 중 목포에 반드시 필요하거나 접목할 수 있는 사업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정부의 동향을 예의주시해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매진하고 각종 공모 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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