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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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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5월 15일까지 105일간 산불방지 ‘온힘’

화순군(구충곤 군수)은 올해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이 적어 이른 봄철부터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2월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 하고, 화순군 본청 1곳(산림산업과)과 읍·면별 산불방지대책본부 13곳을 설치하는 등 산불방지에 온힘을 쏟고 있다.

▲2017년 10월경 화순군 만연산에서 화순군과 무등산 국립공원이 산불진화 합동훈련중인 모습이다.

군은 12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조기에 선발해 읍면에 배치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데 이어 산불소화시설(2개소), 감시카메라(9대), 산불진화차(2대), 산불기계화장비 등을 100% 정상 가동 될 수 있도록 정비했다.

특히 산불진화헬기 1대를 화순군, 장흥군, 보성군, 강진군과 함께 임차해 산불발생 후 30분 이내에 현장 도착을 가능케 해 초동진화 할 수 있도록 전진 배치했다.

또한, 산불조심기간 중 관내 모후산, 백아산 등 37곳 3만 380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해 철저히 관리하고, 산불예방 홍보캠페인, 마을방송, 반상회 홍보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에 총력을 펼쳤다.

이 밖에도 입산자 실화와 연접된 논·밭두렁 소각자 집중단속을 하는 등 감시 근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산림 및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게 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전략적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예방에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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