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양시, 대기질 점차 개선되고 있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양시, 대기질 점차 개선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미세먼지 농도 매년 감소…6개 항목 연간 대기환경기준 만족

광양시가 가동 중인 도시대기측정소의 6개 항목을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기질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측정 결과 2017년 대기질 항목별 연평균 농도는 ▲SO2(아황산가스) 0.006ppm ▲NO2(이산화질소) 0.014ppm ▲O3(오존) 0.031ppm ▲CO(일산화탄소) 0.4ppm ▲PM-10(미세먼지) 37(㎍/㎥) ▲PM-2.5(초미세먼지) 21(㎍/㎥)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대기환경기준인 ▲SO2(아황산가스) 0.02ppm이하 ▲NO2(이산화질소) 0.03ppm이하 ▲O3(오존) 0.06ppm이하 ▲CO(일산화탄소) 9ppm이하 ▲PM-10(미세먼지) 50(㎍/㎥)이하 ▲PM-2.5(초미세먼지) 25(㎍/㎥)이하를 모두 만족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PM-10) 측정치를 최근 3년간 조사한 결과 2015년 40(㎍/㎥)에서 2016년 39(㎍/㎥), 2017년 37(㎍/㎥)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거지역인 중동과 광양읍 측정소에서는 각각 33(㎍/㎥), 30(㎍/㎥)으로 나타나 인근 시군의 일반 주거지역 측정치인 30~40(㎍/㎥)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시는 회색빛 산업도시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시에 맞는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다만, 태인동 측정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PM-10)가 2017년 측정 평균 40.8(㎍/㎥)로 나타났으나 이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배연호 환경과장은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단기간 내에 고농도 현상을 개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니터링 강화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대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