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진주성은 임란 3대첩에 빛나는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유서 깊은 곳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진주성 역사 바로알기 체험학습 일환으로 진주성 문화재에 대한 현장탐방, 역사바로알기를 위한 교육 등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역사체험 프로그램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혹서기 8월 및 유등축제기간 제외) 8개월간 운영하며 참여대상은 유치원, 초등학생, 중·고교생, 일반시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반(10:00~12:00), 오후반(14:00~16:00)으로 편성 운영 실시한다.
신청접수는 학생은 각급 학교에서(인터넷을 통해), 시민은 인터넷 접수 및 관할 읍면동에서, 공무원은 담당부서에서 일괄적으로 진주성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양식을 받아서 작성한 후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탐방은 관광 해설사 9명 및 촉석루 자원봉사자 27명의 안내를 받아 주로 3개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기본(A+B)코스는 공북문, 김시민동상, 진주성 우물,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참배, 촉석루, 의기사, 의암, 국립진주박물관(3D영상 관람 등)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A코스는 공북문, 김시민 동상, 진주성 우물,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참배, 촉석루, 의기사, 의암으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B코스는 국립진주박물관(3D영상 관람 등)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만 3월초에서 5월말까지는 국립진주박물관 내부공사로 탐방이 불가하며 매주 월요일에도 박물관의 휴무로 인해 탐방이 불가하다.
또한 4월부터 10월까지 진주박물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토요상설 공연을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진주성 탐방의 묘미다.
진주시는 지난해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51회 2,673명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유치원 6회 271명, 초등학교 27회 1723명, 중학교 6회 484명, 일반(단체) 9회 184명, 일반(개인) 3회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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